11개월 희선이, 처음 타본 그네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

돌이 채 안 된 아기라면 보통 새로운 놀이기구에 낯설어하거나 무서워할 수 있죠.
하지만 우리 아이는 달랐습니다. 이미 아빠와 함께 무등 타기, ‘서울구경’ 같은 작은 익스트림(?) 놀이들을 즐겨왔던 터라, 사실 겁낼 거란 걱정은 없었어요.

할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그네, 기대 반 걱정 반

이번 그네는 할아버지가 직접 사주신 제품이었습니다.
국산이라 믿고 고르셨지만, 사실 특별히 좋은 제품은 아니었어요.

무엇보다 이 제품은 안전벨트가 없어 부모가 특별히 주의 깊게 지켜봐야 했습니다.

웃음이 멈추지 않는 11개월 아기의 반응

너무나도 신나는 우리 희선이

그네를 흔들어 주자마자 아이는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.
낯설어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흔들어 달라는 듯 박수를 치며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즐거워했죠.

처음이라 무리하지 않게 2~3분 정도만 태워 보았는데, 아이가 워낙 좋아하다 보니 이후에는 하루에 한두 번은 꼭 그네를 태우게 되었습니다.
가족 모두가 “이건 영상으로 꼭 남겨야 한다”라며 카메라를 꺼낼 정도였어요.

“이 아이는 나중에 롤러코스터도 문제없겠다”
라는 농담이 나올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 😄

그네놀이, 단순한 재미 이상의 효과

그네놀이는 단순히 아이를 즐겁게 해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

• 좌우 흔들림은 균형 감각 발달에 도움
• 새로운 자극을 통해 두뇌 발달 촉진
• 즐거운 경험은 정서적 안정으로 연결

집에서 사용할 만한 다른 아기 그네는?

제가 사용한 제품은 무난했지만, 아기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무래도 안전성과 편의성이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.
그래서 다른 제품들도 함께 찾아보게 되었어요.

• 안전벨트가 있는 제품 → 부모가 더 안심
• 실내외 겸용 제품 → 활용도 ↑
• 튼튼한 프레임형 제품 → 장기간 사용 가능

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다른 제품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.

※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
마무리

그네 놀이는 아기의 균형 감각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.
무엇보다 11개월 희선이가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 덕분에 하루가 더 특별해졌습니다.